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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팅된 맛있는 원두커피/알트로커피
얼마전에 제가 사는 지역카페에서 선착순 커피체험단 신청이 있었는데
제가 턱걸이로 떡~하니 당첨되었네요
처음에는 커피에 대해서 잘모르고 괜찮을까했는데 좋아하는 커피종류와 주소등등 물어보셔서
아메리카노와 라떼 좋아한다고 알려드렸더니
4~5일만에 택배로 숑숑~보내주셨어요~
한가지만 보내주실줄 알았는데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인도네시아 링톤 만델링이라는
2종류의 원두와 커피종류에 대한 브로셔, 일회용 드립백까지~
요즘 조금씩 커피를 즐겨마시고 있는 와중에 너무 좋은 기회인듯해요~
콜롬비아 수프리모 후일라는 부드러운 신맛과 단맛이 어우러지면서 고소한 견과류의 맛이 나며 대중적인 커피인데요
산악지역에서 재배,단단한 생두에 고급스런 신맛,바디감,체리,사과,아몬드향을 느낄수 있다고하네요
로스팅된커피는 바로 먹어야 커피향과 부드러움을 느낄수있는데 제가 택배받은게 22일이니까
진짜 로스팅한지 이틀만에 총알배송해주셨어요 ㅎㅎㅎㅎ
인도네시아 링톤 만델링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 안의 토바호수- 내륙호수로는 가장 수심이 깊다네요-
동남부 고원지대인 린통 지역에서 나는 커피로 허브향과 스파이시한 끝맛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생두 수분 함량이 50%정도에서 피치먼트를 제거하는 특이한 방식의 프로세싱으로 원두의 색과 모양이 확연하게 구별된다고하네요
고지대 재배,다크초콜릿,로즈마리,과일등의향이 나며 중간 신맛과 균형미,
짙은 바디감과 깊은 맛과 향이 나며 스모키하고 달콤한 향미가 난다고해요
만델링커피도 제조일자는 12월20일 ㅋㅋㅋㅋ
일회용 드립백과 원두설명서
케냐,콜롬비아,에티오피아,과테말라,브라질등 원두가 많이 나오는곳에 대한 지역 설명과
원두의 특징 및 맛을 설명해서알려주시니 아무래도 커피를 먹으면서
한번더 어떤 맛이 나는지 음미하게 되는듯해요~
그럼 갓볶은 커피를 마셔봐야겠죠~
일단 저희집엔 드립서버가 없는 관계로 알트로에서 보내주신 일회용 드립백을 사용해요
원두챙겨가서 회사에서나 캠핑가서도 일회용 드립백으로 먹어도 될듯해요~
컵의 끝 가장자리에 걸쳐서 끼우면 되요~
음...근데 컵을 좀 긴거나 아님 텀블러를 사용하는게 좋을듯해요~
우선 맛보기로한 인도네시아 링톤 만델링!!
개봉을하니까 분쇄된 원두가 보이고 저건 아무래도 숨구멍?
원두가 상하지않게 하려고 되어있는듯해요~
진짜 개봉하자마자 온집안에 은은하게 구수하면서도 진한 커피냄새가 풍겨져나오네요
제품에 지퍼백이 있어서 개봉한뒤에는 지퍼백을 닫아서 보관하면 좋아요~
적당한 양의 원두를 넣고 물을 부어주고 기다리면 끝이라서
너무 간단해요~
드립포트도 없고 전 드립하는 방법을 잘 모르니 ㅋㅋㅋㅋㅋ
그냥 무작정 뜨거운 물을 부어데요
물이 닿으니 향긋한 커피 냄새가 코를 자극하네요
커피 초짜인 전 아메리카노 옅게 먹는걸 좋아하기 때문에 원두를 많이 안넣고 우려냈는데
향은 초콜릿과 같은 그윽한 향이 나면서
신맛은 별로 안느껴지고 부드러워요~
아침부터 달달한 과자에 아메리카노 한잔 먹으면서 여유로운 아침을 보내네요~
집에서도 간단히 맛있는 아메리카노를 먹을수 있어서 좋은듯해요
회사엔 일회용 드립백사서 수프리모가져다가 두고 먹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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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카페 알트로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시음해보고 솔직하게 작성한 포스팅 입니다
